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 장애나 자연재해, 랜섬웨어 공격 등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은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 바로 DR(Disaster Recovery, 재해복구)이며, 그 중심에는 RTO(Recovery Time Objective)와 RPO(Recovery Point Objective)가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클라우드 DR 설계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RTO/RPO 개념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조적 접근법을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.1. RTO와 RPO의 정의RTO (Recovery Time Objective)RTO는 장애 발생 시 서비스가 복구되기까지 허용 가능한 최대 시간을 의미합니다. 예를 들어 RTO가 1시간이라면, 시스템 장애 발생 후..